2025.10.17. 금요일 | cccnews@kccc.org
이런 날 여유로운 차 한 잔
과 함께 CCC편지 타임 어떠세요?
또 모르죠!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빛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오늘 나의 이야기가 될지도요.
더디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사역현장 | 이야기로 복음을 짓다, 필름스쿨 단기선교
2015년 몽골에서 시작된
필름스쿨 은 디지털 시대에 복음을 전할 새로운 선교 전략으로 기획됐어요.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사역이죠! 현지 대학생과 한국 단기선교팀이 약 일주일간 함께 영상 제작을 배우고 단편영화를 제작해요. 기획, 촬영, 편집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 동안 🫶🏻관계와
복음이 깊게
뿌리내리는 것이 필름스쿨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
한국 대학생들과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에 13명의 마카오 현지 학생이 지원했어요.
대학교가 없어 마카오CCC 사역은 교회 사역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복음이나 교회에 큰 관심이 없는 지역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 정도 자발적 참여는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해요! 
“누군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험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한국 친구들이 제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울고 기도해 주는 걸 보고 마음이 열렸습니다.” 제작 마지막 날 팀원들과 함께한 대화 중 현지 학생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대요. 
2015년 몽골 사역을 시작으로, 필름스쿨은 지금까지 5개국(몽골·태국·일본·대만·마카오)에서 총 18회 진행됐어요.
몽골CCC는 필름스쿨 사역을 자체적으로 운영할만큼 자립했고요. 어느덧 10년의 여정을 지나는 필름스쿨 이야기, 올 여름
마카오에서 펼쳐진 복음의 현장과 필름스쿨이 걸어온 여정 함께 보실래요?
메시지 | 21세기의 여호수아들이여(박성민 목사)
이는 모세가 땅을 정탐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불렀더라(민수기 13:16)
우리가
전략과 기술, 나의 능력으로 사역과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생각은 세상이 말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역시 호세아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며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호수아라는 이름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즉, 호세아가 아니라 구원의 주인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여호수아라는 정체성을 모세가 분명히 확립시켜 준 것입니다. 정체성의 변화와 사명의 변화가 바로 이 이름에 나타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인터뷰 | 고지웅(VLM 디자인팀)
고래처럼 넓고 깊게, 꿈꾸는 간사
SNS에서 ‘고래툰’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크리스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는 ‘고래 작가’ 고지웅 간사(VLM 전임)를 만났다. “왜 고래인가?”라는 질문에 “고래처럼 넓고 깊게 사역하고 싶어서.”라고 답한 그는 고래처럼 잠잠하면서도 묵직한 꿈을 꾸는 사람이었다. 간사로서, 창작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진지하게 응답하고 있는 그는 정말 고래를 닮았다.
앞으로
드라마, 웹툰, 영화, 게임 등 미디어 콘텐츠가 점점 더 많아지고 다양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그 안에 어떠한 메시지가 담길 텐데 복음과 동떨어진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시대에 반드시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모두가 씨름해야 할 영적 최전방
이라고 생각하고, 이 일에 참여할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하는 창작 운동이 그런 것들을 독려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 도전을 해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해요. 저와 우리 팀이 만든 콘텐츠를 보고 누군가는 분명히 자극을 받아서 후발주자로 참여할 거예요. 그렇게 함께하는 커뮤니티
를 확장하고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요. 제가 DIA 모임을 통해서 CCC 사역으로 연결된 것처럼요. 그게 바로 창작 운동가로서 제가 일으키고 싶은 운동이에요.
인터뷰 | 남천우(제67대 전국총순장)
고민의 끝은 언제나 하나님
스스로를 '천우 아저씨'라 소개하는 친근한 모습 뒤에는 복음을 가르치고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를 꿈꾸는 묵직한 비전이 자리한 사람, "우리가 지금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고백하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향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을 외치며,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평안을 얻고, 사랑으로 순원들을 섬기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본질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며, 사역을 위한 사역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사역을 해야 해요.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사역이며, 그 동력은 하나님의 사랑이죠. 그 본질을 붙잡기 위한 힘이 바로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사도행전의 제자들은 그저 모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했을 뿐인데, 성령께서 임하시자 권능을 받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어요. 우리는 이 말씀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능력을 통해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우리가 아직 더 할 수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결국 부흥인 것 같아요. 말씀에 나와 있는 제자들의 삶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고 삶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한 삶이 우리의 최선인지 질문하게 돼요. 저는 우리가 지금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이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며,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해 일하신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들을 붙들고, 그때 사도들이 보였던 그 진짜 제자들의 모습들을 우리가 그렇게 한번 살아가기를 꿈꿔보자고 외치고 싶어요.
선교현장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고승환 STINTer)
케이프타운대학교에서
영적 운동이 일어납니다
제가 사역하는 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케이프타운대학교(UCT)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UCT에는 남아공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 과제 뿐 아니라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한국의 대학생들처럼 매우 바쁘고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첫 학기 정탐으로 처음 캠퍼스에 발을 디뎠을 때
, 한국 캠퍼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학생들은 여유나 소망을 가지기보다는 성공과 생계를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캠트 | 군산대학교
풍성한 사랑과 호탕한 웃음이 가득한 군산대에 푹 빠졌어
따사로운 햇살이 온 땅을
미소 짓게 하는 것처럼 늘
잔잔한 온기로 서로를 따사롭게 품어내 세상에 미소를 선물하는 군산대에 푹 빠져보세요 -♪
아라st 훈련생 때 대표단이 새롭게 세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가만히 보니까 둘 다 순원인거에요.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큰일 났다 싶었어요. 간사님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기도하셨다는 것을 알면서도요. 이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성숙하더라고요. 함께 사역하며 할 만한 순장이 없어서 세워진 게 아님을, 하나님께서 이들을 택하셨음을 느끼고 있어요. 그 정도로 너무 훌륭해요. 역대급 인생 대표단이에요. 정말.
뉴스 | AOP 자녀양육세미나 첫 개최
AOP 자녀양육세미나가 부암동 CCC본부에서 처음 개최됐어요!
Art of Parenting(AOP) 워크북은 국제 FamilyLife에서 개발한 자녀양육 도구예요.
국내에도 다양한 자녀양육 관련 책과 세미나가 있지만, 자녀를 ‘주님을 진실로 따르는 제자’로 세워야 한다는 관점은 오늘날 자녀의 성공이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세속적 양육관과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FamilyLife는 첫 세미나 개최 후 참가자 피드백을 토대로 세미나를 보완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에요.
또한 AOP 사역이
한국 교회 속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와
워크북 사용 가이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AOP 자녀양육세미나가 단순히
부모 교육을 넘어, 가정이 복음으로 다시 세워지고
자녀가 하나님의 사명 안에서 자라가도록 돕는 ‘가정 선교의 장’
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뉴스 | 한국 시그니피컨트우먼, 의미와 영향력의 10년 여정을 돌아보며
뉴스 | 2025년 가을 The 아름다운 결혼 세미나 개최
FamilyLife가 주최하는 The 아름다운 결혼(예비결혼학교)이 ‘사랑하는 이와 하나 됨을 꿈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21커플이 참여해서 진행됐어요(9.20, 9.27).
5개의 강의와 6가지 색깔 있는 데이트로 구성됐는데 그 중 5개의 강의는 결혼! 하나님의 설레임(결혼의 3요소), 의사소통레시피(의사소통의 유형과 기술), 커플체크업(커플 관계의 이해와 적용), 짧은 강의로 결혼과 재정 관리, 결혼과 부부의 성으로 이루어져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과 신혼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의 목적과 서로의 의사소통 그리고 커플 이해와 재정, 성을 알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뉴스 | 한국CCC, AGST ALLIANCE-EAST 협력해 DMin 졸업식 개최
여기 김태형, 박대연, 윤용호, 이성기, 장기문 간사 다섯 명의
박사님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공동체에 이들을 통해 사역현장에 더욱 힘있고 효과적인
제자화 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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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편지는 모바일로 전환한 이후에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숙제로 알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CCC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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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신청은 선교후원회(02-397-6300)에 연락해서 풍성한삶(1206)으로 ‘1만 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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