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9. 화요일 | cccnews@kccc.org
만약 이 사실을 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질문하게 됩니다.
‘하나님 왜요?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죠? 가르쳐주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그 사실을 기억할 때, 회복이 시작됩니다.
사역현장 | 차가운 AI시대, 가장 ‘다정한’복음의 경험을 디자인하다
트렌드 너머에서 발견한 영혼의 필요와 응답
변화의 속도가
현기증 날 만큼
빠른 시대입니다. 매년
쏟아지는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급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C-Lab 사역연구소
는 바로 이 지점에서 사역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유행을 좇기 위해 트렌드를
연구하지 않고, 화려한 현상
이면(裏面)에 감추어진 ‘시대의 결핍’과 그 빈곳을 채우려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내면을 읽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고민해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어떻게 하면 가장 현대적인
언어와 방식으로 그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변하지 않는 복음을 이 시대의 언어와 감각으로 번역하여, 불안한 청년들의 영적 여정에 가장 다정한 위로로 동행(Co-journers)하는 ‘복음의 문화 번역가’들의 고민의 흔적들을 담아 봤습니다.
메시지 | 비록 그럴지라도(박성민 목사)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8)
일이 잘 풀리고 평안할 때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고난의 때에 감사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본문은 바로 그러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드릴 수 있는 감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감사의 핵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상황적 의지를 넘어
,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신앙적 고백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앞의 일이 잘 풀려야 기뻐하지만, 우리 신앙인의
기쁨은 조건이 아닌 존재, 즉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것은 무엇이 없어도 기뻐할 수 있는 기쁨입니다. 하박국은 환경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께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본질입니다. 감사는 현실을 부정하는 회피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인터뷰 | 이지혜(한양대 나사렛형제들)
행복한 제자, 행복한 엄마
‘100일의 기적’. 신생아를 키우는 초보 엄마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날이다. 생후 100일 무렵부터 아기가 수면 체계가 잡히기 시작하고, 덕분에 엄마도 조금은 잠을 잘 수 있다는 데서 온 육아 용어다. 이처럼 ‘아기가 잘 자야 엄마도 잘 잔다’라는 생각으로 아기의 수면을 돕기 위한 이불이 있다. 숙면 이불로 신생아를 둔 가정에 한 줄기 빛이 된 ‘머미쿨쿨’ 브랜드 창업자, 이지혜 순장을 만났다. 같은 초보 엄마로서, 복음을 마음에 품은 그리스도의 제자, 평생순장으로서 그녀가 걸어온 엄마이자 사업가로서의 치열한 삶의 흔적을 쫓아가 보자.
‘머미쿨쿨’
이라는 이름에는 ‘아기가 잘 자야 엄마도 잘 잡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지금이야 육아용품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지만, 10년 전만 해도 육아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고 더군다나 아기
의 수면을 돕는 용품이 없다 보니까 엄마들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기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산후에 자기 몸 추스르기도 힘들고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굉장히 우울하고 다운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 마음을 저도 같은 엄마로서 너무 잘 아니까 제품을 보내면서 택배 운송장을 붙일 때마다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 이불을 덮고 자는 아기가 잘 자게 해 주시고 우리 엄마들이 힘들지 않게 해 주세요.” 하고요. 
선교현장 | 태국, 방콕(김태현 STINTer)
복음의 날개가 사라진, 천사의 도시 방콕
많은 분이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계시는 태국의 수도는 사실 매우 긴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방콕은 :깃‘천사의 도시’, ‘번영의 도시’, ‘축복받은 땅’으로 불리지만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방콕의 뒷면에는 극심한 빈부격차, 트랜스젠더, 동성애, 성매매 등
혼란스러운 성문화와
마약,
알코올 중독 같이
내면의 허무를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들은 ‘천사의 도시’에 살아간다고 하지만 정작 진정한 천국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뿌리깊게 내린
불교 문화에 일평생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기가 어렵고, 듣는다 하더라도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 땅을 향한 기도와
추수할 일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캠트 |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열정으로 사역하고 기도로 열매 맺는 호서대 아산 캠퍼스! 2년 만에 폭풍성장한 우리의 비결은 바로 기도-
세대와 세대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곳, 호서대 아산캠퍼스를 소개할게요♡
우리의 묵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요
뉴스 | MZ 크리스천이 성탄의 기쁨을을 나누는 방법, 예수님 생일카페
뉴스 | 서울지구 나사렛 ‘코저너스디너’ 성료
서울지구 나사렛들이 한자리에 모인 ‘코저너스 디너
(Co-Journers Dinner)’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됐어요(11.23).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서울지구 나사렛순장이 참석해, 세대와 캠퍼스를 초월해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지역 44개 대학, 77학번부터 23학번에 이르기까지 무려
50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하나되는 시간이었어요.
뉴스 | 2025 CCC 겨울 금식수련회 개최
한국CCC가 전국 광역별로 2025 겨울 금식수련회를 개최합니다(12.28~31, 지역별 일정 상이).
이번 수련회 주제는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합 2:1~4)! 빠르게 변하는 세상과 달리, 하나님의 뜻, 캠퍼스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의 꿈은 더디기만 한 것 같아도
믿음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청년들의 뜨거운 기도
의 전당이 될 올해 금식수련회에도 함께하실 거죠? 전체집회와 개인기도, 선택특강, 생활순모임, 기도학교 등 밥
은 없지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금식수련회는 허전할 틈이 없습니다. 졸업한 나사렛형제들을 대상으로 2026년 24시간 CCC 나사렛 원단금식수련회도 잊지 마세요!(12.26~27, 부암동 CCC본부).
뉴스 | 8주 동안 사역이 6배로, 케냐 A6 프로젝트
피터 시소(KU 4년)의 소감이다. “전도 훈련에 참여하면서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수업과 교제, 그리고 다른 신자들의 격려를 통해, 제자를 삼는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경험했다. 신앙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자신감을 얻었고, 다른 사람과 함께 담대하게 기도하며,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알도록 인도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케냐 땅을 미리 준비해 놓으셨고, 더 큰 부흥을 위해 A6 팀을 보내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에 그저 동참하는 것이 분명하다.
뉴스 | 인천·군산지역 지저스페스티벌 개최
지저스페스티벌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CCC가 함께한 지역 목회자 전도 훈련 세미나가
인천과
군산 두 지역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됐어요(11.17~26). 이번 세미나는
지역 교회가 연합해 전도운동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갈망 속에서 이루어진 자리로, THE FOUR, 어린이 에디, 코저너, 에디 전도 플랫폼, PCS 관계전도 등 CCC의
전도 도구를 지역 교회에 전수했고, 참가자들은 🤝🏻연합의 정신 아래 복음의 회복
을 위해 마음을 모았어요.
뉴스 |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 희망의 집 짓는 사랑의 발걸음
GAiN Korea 주최로 지난 3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따웅지 인레호수 인근 마을의 복구를 위한 ‘희망의 집 한 채 한마음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90여 명의 CCC 책임간사님들이 참여해 3km를 걸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미얀마의 벽돌이 되고, 우리의 거친 숨소리가 그들의 지붕
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책임간사님들 덕분에 꿈이 현실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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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 2025 금식수련회 ‘더딘 시대, 믿음으로 꿈꾸라’(하박국 2:1-4) / 2026년 24시간 CCC 나사렛 원단금식수련회(주제 동일, 부암동 CCC 본부 대강당, 회비 3만 원)
2025.12.29-31 지구 및 광역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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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숙제로 알고 믿음의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CCC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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